목회칼럼

Jesus Love Church Pastor Column

20171210/ 목회칼럼/ 배움과 성숙

Author
admin
Date
2017-12-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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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도 제자훈련과 성경공부 반들이 운영이 돼서 마쳤거나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대학부에서는 4개의 소그룹과 2개의 1대1 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기초적인 기독교 신앙을 소개하는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는 안진형 집사님께서 인도를 해 주셨습니다. 제자훈련 입문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풍성한 삶의 첫걸음>은 제가 한 그룹, 김미연 자매가 한 그룹을 맡았습니다. <풍성한 삶의 기초>는 제자훈련 중급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가 한 그룹을 맡았고, 정승호 형제와 황수연 자매가 1대1 모임을 맡아 인도했습니다. 여선교회도 <사귐의 기도>라는 책을 가지고 매주 모여서 기도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제가 많게는 여섯 개에서 일곱 개 그룹을 인도한 적도 있었습니다. 무리가 된다 싶어서 이번 학기부터 확 줄였습니다. 대신 모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분들 덕분에 우리 교회는 양질의 제자훈련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은 좀 구별이 되는 개념입니다. 성경공부는 말 그대로 성경을 공부하는 일입니다. 제자훈련은 단순히 공부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삶과 인격을 본받아서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사람을 만드는 훈련의 과정입니다. 물론 제대로 된 성경'공부'라면 그것 역시 지식을 얻는 데서만 그치지는 않을 겁니다. 진짜 공부는 그 지식을 몸과 삶으로 끌어 안는 일이니 말입니다. 결국 목표는 새로운 앎을 통해서 우리 자신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일입니다. 한 학기 동안의 훈련으로 과연 얼마나 많은 변화와 성숙을 이룰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은 그런 변화와 성숙의 토대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 시간을 토대 삼아 예수님의 제자로 점점 성장해 가는 것이지요. 한 학기 동안의 과정을 마친 모든 분들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큰 변화와 성숙에 대한 갈망이 여러분들 안에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청년부는 겨울 방학 동안 보그(Marcus J. Borg)의 책을 읽는 독서 모임을 진행합니다. 저로서는 새로운 실험이자 함께하는 분들에게는 커다란 신앙의 도전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마치고 나서는 기독교 신앙과 우리가 살아갈 삶을 새롭게 보는 눈이 떠지길 기대합니다. 다음 학기에도 제자훈련은 계속됩니다. 우리는 계속 배워가야 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자라나야 합니다. 제자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헌신과 성실함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한 학기 동안 적게는 일곱 번에서 많게는 열두 번 정도 만나게 되니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고 서로에 대해서 깊게 알아가는 것도 부수적으로 누리는 제자훈련의 덤입니다. 저는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제자훈련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문제는 결국 사람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사람과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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