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Jesus Love Church Pastor Column

20180121/ 오치용 목사/ 예수사랑의 봄 학기

Author
admin
Date
2018-01-22 16:05
Views
112

예수사랑의 봄 학기

오치용 목사

봄 학기라고 써놓고 보니 아직 봄이라는 계절은 오지 않았구나 새삼 자각합니다. 밖을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의 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아직 겨울의 한 복판에 있는 듯 합니다. 지난 화요일 특별새벽기도회로 모이려고 했는데 전날 밤에 보니 기온이 화씨 0도(섭씨 -17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차가 없는 학생들은 걸어오기 힘든 날씨라 부랴부랴 첫 날 기도회를 취소했습니다. 다행히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올라가기 시작해 나머지 3일 동안 기도회를 잘 마쳤습니다. 새로운 학기를 어떻게 시작하고 있는지요? 그 첫 걸음이 익숙함과 무감각이 아니라 설렘과 기대로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누군가가 그토록 맞이하고 싶었던 내일이라지요? 어느 하루도 새롭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교회도 한 학기 동안 여러 예배와 행사들이 준비됩니다. 먼저 2월 23-25일에는 신앙 부흥회가 열립니다. 1년에 한번 있는 특별한 시간인데 이번에는 부천성지교회의 한희철 목사님을 모시고 말씀을 나누게 됩니다. 지난 가을 한국 방문 때 찾아가서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는데 기꺼이 먼 걸음을 하시겠다고 해서 고마웠습니다. 제가 목회자로 성장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신 분인데 우리 교회에 오셔서 함께 말씀을 나눈다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올 해 부활절은 4월 1일니다. 전주에 있는 고난 주간에는 작년처럼 웨슬리 교회와 연합으로 성 금요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1년에 한번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한 건물을 사용하는 동역자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4월 22일에는 야외예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 봄날 온 교우가 함께 바깥으로 나가서 예배 드리고 친교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렇게 한 달 한 달 지나다 보면 어느새 5월 첫 주 종강예배를 드릴 날이 오겠지요?

주일 예배 설교는 말씀 묵상 진도를 따라서 계속 하겠습니다. 올 해는 성경 전체를 묵상하고 설교를 나누기 시작한 지 3년째가 됩니다. 올 1년을 마치면 그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여러분의 묵상을 돕기 위해 매일 아침 페이스북 말씀 묵상 글도 계속 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묵상하는 일에 참여하시길 청합니다. 여러분들이 글을 읽고 말씀 묵상에 참여하시면 저는 매일 여러분들을 위한 목회활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학기에는 저와 여러분들이 정성을 다해 예배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마음 자세에 따라 예배는 얼마든지 달라집니다. 미리 오셔서 예배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내팀도 앞으로 시작 5분 까지만 안내를 서고 그 후에는 예배에 참여할 것입니다. 예배 중간에도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입출입을 자제해 주십시오. 순서 하나 하나에 신앙의 고백을 담아 예배 드리시기 바랍니다. 분명 이전과 다른 예배의 감동이 있을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매일의 시간을 구별하고, 예배를 통해 한 주간의 시간을 드리고, 특별한 예배와 행사를 통해 한 학기의 시간을 하나님 안에서 향유(享有)하시길 바랍니다.

Total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