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Jesus Love Church Pastor Column

20180128/ 오치용 목사/ 제자훈련과 봉사 신청

Author
admin
Date
2018-01-3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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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과 봉사 신청

오치용 목사

오늘은 이번 학기의 제자훈련과 봉사 신청을 하는 날입니다. 제자훈련이라는 말이 낯선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비슷한 말로 성경공부, 혹은 독서모임이 있습니다. 제자훈련이라는 말은 성경을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 걸 넘어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한 훈련의 차원에 좀 더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단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배운 지식을 자기 삶에 적용하는데 더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써오던 '은사 배치'라는 말을 '봉사 신청'이라는 말로 바꿨습니다. 은사라는 말이 낯선 분들이 우리 교회에는 많을 것 같기도 하고, 봉사라는 말이 이해하기 쉽고 더 자연스러운 말이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앞으로는 봉사 신청이라는 말로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대학부는 이번 학기에도 풍성한 삶 시리즈를 이어갑니다. 초급 단계인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는 기독교 신앙의 기초에 대해서 알기 원하는 분들이 신청하면 좋습니다. 7주 동안 신앙의 기초이면서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풍성한 삶의 첫 걸음>은 그 다음 중급 단계입니다. 사실 제자훈련은 이 단계부터입니다. 기독교인의 삶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자기 삶에 훈련시키는 과정을 10주간 하게 됩니다. 마지막 단계는 <풍성한 삶의 기초>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이론과 삶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12주 동안 만만치 않은 분량을 소화해야 하는 이 과정을 지난 2년 동안 36명이 마쳤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제자훈련 과정에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청년부도 이번 학기에 독서 모임을 하나 엽니다. 방학 동안 진행했던 <기독교의 심장, The heart of Christianity>이라는 책 읽기 모임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에도 한번 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에 대해서 합리적인 설명을 원하는 분들이 들으면 좋은 모임이 될 것입니다. 여선교회도 매 학기 해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매주 모임을 가지게 됩니다.

교회 곳곳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이 많습니다. 저의 바램은 한 사람이 한 가지씩의 봉사를 감당하는 것입니다. 아직 마음의 거리를 두고 예배에만 참여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 사정상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분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그런 분들은 괜히 부담을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가능하신 분들이라면 한 가지씩의 봉사를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공동체에 한 발을 더 들여놓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맡아서 버거워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할 수 있으면 맡은 일을 줄일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리 열정이 넘쳐도 하다 보면 지칠 때가 옵니다. 공부에 지장을 줄 정도로 교회 일에 매달리는 거 별로 원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교회의 여러 봉사의 영역에 참여한다면 그 교회는 건강한 교회입니다. 그리고 일로써가 아니라 자신의 영성 훈련과 섬김의 기회로 삼아 기쁘게 할 수 있다면 스스로에게도 영적인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제자훈련이든 봉사에 참여하는 일이든 신앙을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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