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Jesus Love Church Pastor Column

20200128/ 오치용 목사/ 예수사랑의 봄 학기

Author
admin
Date
2020-01-28 09:1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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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사랑의 봄 학기

오치용 목사

방학 동안에는 날씨가 무척이나 따뜻했습니다. 이런 날씨라면 샴페인에 살만 하겠다 싶었는데 개강하자마자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도 개강하는 줄 알았나 봅니다. 오가는 길 조심하시고 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위에 지지 않고 움츠린 어깨를 피고 한 학기의 대장정을 씩씩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주 추위 속에서도 특별새벽기도회를 잘 마쳤습니다. 매일 아침 모여서 빌립보서 말씀을 나누고 기도했습니다. 함께 지낼 친구들, 두고 온 가족들, 교회,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의 새 학기가 안녕하기를 마음 모아 기도했습니다.

예수사랑도 한 학기를 시작합니다. 주일 1부 예배는 11시 30분 지하 유스실에서, 2부 예배는 1시 본당에서 드려집니다. 이번 학기에도 설교는 묵상집 <기쁨의 언덕으로> 본문을 따라 준비할 것입니다. 예배 후에는 식사를 하면서 친교를 나눕니다. 지난 학기에 잘 정착했듯이 식사 후 자신이 먹은 것은 자신이 치우도록 합니다. 몇몇 사람에게만 큰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금요일 7시에는 스티그마예배가 그레이트홀에서 드려집니다. 대학부 중심의 예배이지만 주중에 예배를 드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이때는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들을 좀 더 가질 것입니다. 예배 후에는 흩어져서 조별 모임을 가집니다. 처음에는 낯설겠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고 사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청년부 역시 이 시간에 모임을 가집니다. 이번 학기에는 밖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심기일전하는 분위기라 기대가 됩니다. 대학부와 청년부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들도 여러 모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서별로 튼튼한 모임을 만들도록 힘쓰면서 동시에 우리가 한 교회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아침 말씀 묵상을 돕는 글도 계속 올릴 것입니다. <기쁨의 언덕으로> 본문을 읽고 저의 글을 도움 삼아 묵상하면 됩니다. 저의 글은 본문의 의미가 무엇인지 밝혀주고 다양한 묵상의 예들을 제시해주려고 합니다. 이 묵상의 순서를 따라오면 3년 동안 성경 전체를 묵상하고 설교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묵상의 습관이 자리 잡히면 분명 큰 영적인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저녁 기도회도 계속됩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8시부터 9시 사이에 지하 유스실에서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됩니다. 그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어느 때든지 본당이나 유스실에 오셔서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의 자리가 없다면 그 사람의 삶에는 보이지 않는 커다란 구멍이 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어디서든지 기도의 자리를 꼭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예수사랑의 예배와 모임들은 영적 성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신앙은 공동체를 통해 자라납니다. 교회는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고 훈련하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교회에 마련된 예배에 정성껏 참여하시고 모임들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자라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도 자라납니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 힘쓰면서 동시에 서로의 믿음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돌보고 격려하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학기 우리의 믿음이 한 뼘 자라나서 모두의 삶이 더 깊고 넓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들의 한 학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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