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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박은영(졸업생)/ 주님을 알아가는 기쁨

Author
admin
Date
2019-09-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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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알아가는 기쁨

박은영(졸업생)

안녕하세요! 2018년 졸업생 박은영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음악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베이징에 있는 국제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적응 단계이고 부족함이 많은 1년차 선생님이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책임감을 키우며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교회와 친구들, 가족으로부터 오는 따뜻함으로 행복하고 두려움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갔던 저였는데, 중국에서의 시작은 그렇게 순조롭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 생활 패턴에서부터 관계를 형성하는 데까지 뭐 하나 쉬운 게 없더군요.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은 생각보다 교회가 많이 설립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교회를 찾아 볼 수가 없어서 한 시간 가량 차를 타고 이동해야 베이징 중앙에 있는 교회에 갈 수 있었습니다. 교회를 들어가기에 앞서 외국인이라는 신분 확인 또한 필수였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저에게는 너무나 새로웠던 건지, 교회를 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아주 큰 행복이었습니다.

방학에서 다시 돌아와서 적응하는 대학생 분들과, 아직 저처럼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신 신입생과 편입생 여러분들에게 힘내라는 말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알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다만 혼자 모든 짐을 지니고 다니시지는 마시고, 하나님께 먼저 기도로 다가갔으면 합니다. 하나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를 쌓는 방법을 배우고, 하나님을 닮아가면서 믿음으로 성장하고 지혜롭게 대학 생활을 이겨내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물론 이 모든 걸 혼자가 아닌 여러분들의 든든한 조장님들과 오치용 목사님이 많이 도와주실 겁니다! 좋은 성적과 인간 관계는 당연히 살아가면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 하겠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계신다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하나의 과정이기도 하나, 저에게는 영적으로도 성숙해질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교회를 단지 친구를 만나기 위해, 외로워서 심심해서 나오는 장소가 아닌,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의 장소로 생각하고 성장해 나갔으면 합니다. 저에게 예수사랑교회는 정말로 특별한 곳이었던 것처럼, 여러분들도 이 교회를 통해 주님을 알아가는 기쁨을 함께 누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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