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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조범기(대학부)/ 내가 할 수 있는 것

Author
admin
Date
2019-10-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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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것

조범기(대학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2학년 조범기입니다. 안 그래도 시험과 과제에 치이고 있는데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일교차도 심해져서 다들 고생 많으시죠? (저도 그렇답니다.) 다들 감기 걸리지 않게 옷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가 이미 걸리셨다면 몸 관리 잘해서 빨리 낫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요즈음 날씨도 추워지고 슬슬 학교도 적응하다 보니 제 주변에 이런저런 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 같아요. 주님과의 관계이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이던, 학교생활이던지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원래는 저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 그리고 제 삶에 대해서 주로 기도를 하던 제가 요새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누군가가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같이 공감해주고 해결책을 찾는 일을 도와준 적이 많은 것 같아요. 제 경험이 풍부한 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준 다던지, 어떠한 결정이 가장 효과적일지 같은 얘기를 많이 한 것 같아요.

하루는 제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던 중,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갔어요: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그 사람의 곁에 있어 주는 것 밖에 없고, 그 이후로부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따라가겠구나.” 제가 어떤 조언을 해주던 결국엔 주님의 크신 계획대로 따라갈 텐데 주님 앞에서 한없이 작은 제가 무엇을 하겠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뒤로는 그 사람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게 아닌, 힘든 결정이었겠지만 나를 믿고 고민을 털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조용히 뒤에서 기도해 주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 나면, 그 사람과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해 준 것보다 오히려 뿌듯함이 더 한 것 같아요.

이 주보를 읽고 계신 대부분의 분이 저보다 훨씬 많은 고민을 헤쳐나가고 많은 경험을 해 보았을 거라 믿어요. 다들 어떤 일들을 겪고 계시는지 제가 다 알 수는 없지만, 무슨 일이든 원하는 대로 잘 풀리 시길 바라고 항상 다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제가 신앙심이 엄청 깊은 편도 아니고,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다들 각자 겪고 있는 시련 들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믿어요. 그 시련들 속에서 주님의 크신 뜻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제가 기도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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