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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이준규(대학부)/ 간증문

Author
admin
Date
2019-04-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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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이준규(대학부)

저는 모태 신앙입니다. 어떻게 보면 말만 모태신앙인게 저는 어렸을 때는 부모님을 따라서 혹은 문화상품권을 받고 싶어서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 당시에는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알고 싶어하지도 않았고 친구들과 피씨방에서 게임하는게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교회 예배 중간에 게임하러 나가기도 하고 아예 교회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게임을 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저는 중학교도 기독교 중학교를 다녔는데 매주 수요일마다 하는 채플 시간을 낮잠시간이라 부르며 가서 모자란 아침잠을 자곤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정말 저는 세상에 있는 모든 애정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제가 최고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제 밑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도 많이 했고 주변사람들에 대한 배려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1학년이 끝나고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그 당시 저에게 또래 한국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교회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놀기 위해 교회 가는 시간이 간절해졌습니다. 그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친구들과 만나는 즐거움보다 예배가 더 즐거워지고 중심이 되어갔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점점 변화하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내가 최고라고 여겼던 생각들은 점점 사라졌습니다. 더 저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고 하나님과 소통하려고 열심히 기도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까지도 하나님을 언제 정확히 만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을 만났다고 확신하지만 저에게는 터닝포인트가 한순간이 아니었습니다. 천천히 변화해왔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고등학교 때 하나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신앙심은 그 상태에서 유지되지 않았습니다. 대학에 오고 나서 신앙심은 바닥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노는 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항상 부모님과 같이 지내온 저로써는 기숙사에서 친구와 생활하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끔씩 생각나면 교회에 나가는 정도로 하나님과 멀어졌고 당연히 기도도 안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제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서 제 뜻대로 세상이 돌아가기를 바랬습니다. 그렇게 저는 2년을 하나님 안에서 방황했습니다. 그러다가 3학년 올라가는 여름방학 때쯤 더욱 떨어지는 제 신앙의 심각성을 자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신앙을 다시 끌어 올리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더 열심히 기도하고 다시 저의 초점을 하나님께로 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회와 멀어졌던 모습을 보면서 저를 교회와 멀어지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하지 않으려던 찬양팀도 했고 <풍성한 삶의 첫 걸음> 제자훈련도 받았고 예비조장 훈련도 받았습니다. 요즘 기도 제목은 개인적인 욕심과 기대를 버리고 하나님께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제 삶이 하나님께 더 초점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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