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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 박소영(청년부 리더)/ 청년부의 비전 – 하나되는 공동체를 꿈꾸며

Author
admin
Date
2018-11-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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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의 비전 – 하나되는 공동체를 꿈꾸며

박소영(청년부 리더)

예수사랑 교회에 처음 발을 딛은 지 3년째 되는 해입니다. 예수사랑 교회에서 들은 말씀으로 슬픔과 아픔을 견뎌낸 적도 더러 있었고 이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나눔으로 타지 유학 생활의 외로움을 달랜 적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 소신을 반영한 발언으로 모임을 주도했던 순간들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다른 이들의 섬김을 관조하며 보냈던 것 같습니다. 공동체의 중심 혹은 머리에 자리하는 것을 꺼려하던 이전 저의 모습을 버리고 주님 안에서 새 사람으로 거듭나고자 청년부 리더의 자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 자리가 아직은 제게 어색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청년부의 비전을 나눔으로써 여러분과 즐거운 한 해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첫 번째, 주님 안에서 하나됨으로 서로 품어줍시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일깨워줍니다. “하나보다 둘이 더 낫다. 둘이 함께 노력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기 때문이다. 넘어지게 되면 하나가 다른 하나를 일으켜 줄 수 있다. 그러나 혼자여서 넘어져도 일으켜 줄 사람이 없으면 얼마나 불쌍한가! 또 둘이 함께 누우면 따뜻해지지만 혼자라면 어떻게 따뜻해지겠는가? 혼자서는 질 일도 둘이서는 당해 낼 수 있으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9:9-12) 어떠한 폭풍 가운데에서도 우리가 서로 뭉치면 폭풍 또한 감당할 수 있는 비바람에 불과할 것입니다. 아무리 넘치는 수고도 개인이 혼자서 감당해낸다면 이는 공동체의 결실이라 부를 수 없을 것입니다.

두 번째, 우리 모두는 공동체에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사랑이 넘치시는 하나님은 “몸을 고르게 짜 맞추셔서 부족한 지체에게 더 큰 존귀를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몸에서 분열이 없게 하시고 지체들이 서로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고전 12:24-25) 그것이 하나님께서 그리시는 아름다운 공동체이자 그리스도 몸의 지체입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당하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 안에서의 진정한 공동체라 생각합니다.

주님의 공동체는 특별합니다. 교회 밖에서는 서로 모르는 채 지나칠 수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서로 동역자, 형제자매, 동무라 부를 수 있는 기이한 체험을 하기 때문이죠. 잊지 맙시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해 만나게 되었고, 사귐교제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상이 가르쳐주지 않는 생명의 진리 또한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서로 상기시켜주며 말씀으로 함께 성장하고 하나님의 원리로 하나되는 청년부 공동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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