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Jesus Love Church Our Stories

20180729/ 이진수(청년부)/ 우선순위의 습관

Author
admin
Date
2018-11-17 18:24
Views
63

우선순위의 습관

이진수(청년부)

안녕하세요, 이번 가을 학기에 로스쿨 2년차가 되는 이진수입니다. 로스쿨 과정 중 가장 빡세다는(?) 1학년을 마치고 나서야 지난 1년 간의 생활과 마음가짐을 돌아볼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대학원을 시작하고, 학부 때와 가장 큰 차이를 꼽자면, 함께 믿음 생활하는 친구들의 부재였습니다. 학부 때는 아무리 바쁘고 시험이 코 앞에 닥쳐도 친구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며 예배의 자리에 나갔었지만, 이곳에서는 주중에 모자랐던 잠을 보충하기 위해, 매일 몇 십장 씩 쌓이는 리딩을 하기 위해, 시험 대비 리뷰 세션에 참석하기 위해 및 기타의 이유로 꾸준히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같은 상황 속에서 매주 제 발걸음을 교회로 이끌었던 것은 “주일은 주님의 날”이라는, 몸과 마음에 이미 배어있던 습관이자 고백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하느라, 직장에서 사명을 감당하느라 삶의 무게에 짓눌릴 때, 믿음의 사람에게는 우리의 현실보다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자리가 꼭 필요하다는 글귀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드리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삶의 곳곳에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과 은혜가 있었음을 봅니다. 좋은 교회도 찾았고, 다른 동기들이 다 부러워 할만큼 좋은 교수님들, 그리고 좋은 선배들,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도 허락하셨고 공부의 열매도 맺게 해주셨습니다. 공부도 중요했고 수면도 중요했지만,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대로 적어도 주일 만큼은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려고 한 부족한 노력을 하나님이 예쁘게 보아주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조금 힘들 때에도 서로 격려하며 교회에 함께 나올 수 있는 믿음의 친구들이 있을 때가 주일을 지키는 “습관”을 들이기에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사야 58:13 말씀을 지키는 첫 걸음을, 주일 예배를 항상 지키는 것으로 시작하시기를 감히 도전 드립니다. 그래서 주일을 존귀하게 여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축복 받고 예쁨 받는 2018년 남은 한 해 보내시는 예수 사랑 공동체 되기를 소원합니다.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이사야 58:14)

Total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