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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진원종(대학부)/ 풍성한 삶의 첫 걸음을 마치고

Author
admin
Date
2018-11-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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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삶의 첫 걸음을 마치고

진원종(대학부)

풍성한 삶의 첫걸음(이하 풍삶첫)을 하게 된 계기는 찬양팀에게 제자훈련이 필수였기 때문입니다. 2년 만에 하는 제자훈련이라서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됐습니다. 하나님과 더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싶었는데 풍삶첫을 하면서 어떻게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는지, 성경에 나오는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지 자세히 배웠습니다. 처음 몇 주 동안은 알고 있는 내용들을 다시 배우면서 제 신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훈련을 계속하면서 느낀 건 제가 이론적으로는 아는 게 많았는데 실천하고 있는 건 많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배우고 실천하는 것 중 10-10-10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10-10-10은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하루 중 10분, 자기 전에 10분씩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는 걸 실천하는 거였습니다. 평소에 찬양 듣는 걸 좋아해서 어렵지는 않았지만 매일 말씀 읽는 걸 잘 지키지 못해서 매일 성경 읽는 걸 연습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까먹게 됐습니다. 하지만 혼자 할 때와는 다르게 서로 리마인드를 해줘서 매일은 아니어도 평소보다는 더 자주 읽을 수 있게 됐고, 지금은 나름 매일 말씀묵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 풍삶첫을 같이 하는 분들과 깊은 나눔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에 학교를 다니면서 누군가와 신앙 얘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가 어려운 거 같습니다. 하루하루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교회 친구와 같이 있어도 나누는 얘기는 거의 학업에 관련된 이야기 밖에 없습니다. 언제까지 숙제를 해야 되고, 다음 주에는 시험이 몇 개나 있어서 힘들고, 매일 학업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얘기만 하다 보면 하나님을 자주 까먹고 살아왔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풍삶첫을 할 때만큼은 하나님이 중심이 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서로 어떻게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는지 나누고, 같은 주제를 배우면서도 서로 느끼는 점이 달라서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룸메와 같이 풍삶첫을 했는데, 친하지만 교회 밖에서는 신앙 얘기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풍삶첫을 하면서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면서 사는지, 신앙적으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풍삶첫을 하면서 ‘아 제 신앙이 정말 많이 성장한 거 같아요’ 라고는 고백할 수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었고, 말씀묵상을 매일 할 수 있도록 훈련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믿기 시작하지 얼마 안됐거나, 어떻게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자 훈련이 꼭 신앙생활에 큰 터닝 포인트가 될 수는 없겠지만 평생 동안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단계인 거 같습니다. 아직 풍삶첫이나 다른 제자 훈련을 안 해보신 분들께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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