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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성연서(대학부)/ 내 안의 작지만 큰 변화

Author
admin
Date
2018-12-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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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작지만 큰 변화

성연서(대학부)

11월 마지막 주에 제자훈련 ‘풍성한 삶으로의 첫걸음’을 마쳤습니다. 10주 동안 목사님과 친구들과 함께 매주 만나서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일은 정말로 값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지만, 이 시간이 정말 의미 있었던 이유는 이를 통해 제 변화와 성장을 느끼고 감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저와 하나님과의 관계, 공동체와의 관계, 그리고 세상과의 관계만 신경 썼던 저에게 이번 제자훈련은 자신과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 자신을 다른 관점에서 보고 대하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을 이전과 다르게 생각하게 되니, 예배와 찬양을 넘어서,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이 저에게 필요하고, 또 그것을 의무적으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고 싶어졌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 자체를 즐기고 거기서 행복함을 느끼는 저의 미래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풍삶첫의 활동 중 특히 기억에 남은 것은 신앙 간증문을 작성해본 경험입니다. 풍삶첫 속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의 이야기, 예수님을 만나게 된 과정의 이야기, 예수님을 만난 이후의 이야기, 이렇게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서 제 삶을 돌아보고, 글로 적었습니다. 예수님을 알게 되어 제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또 앞으로 예수님 안에서 어떻게 더 변화해 나가고 싶은지에 대한 제 생각과 감정들을 글로, 말로 표현하니 하나님께서 매 순간 저를 지켜보시고 변화시키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게 이런 작은 변화들이 일어났지만, 저는 여전히 부족하고 불안정한 존재입니다. 아직도 저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혼자 힘으로 뭐든 이뤄보겠다는 강박을 놓지 못하고, 그로 인해 작은 일 하나에도 쉽게 지치고 속상해합니다. 하지만 설교 말씀과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예비하신 길이 있고, 제 삶을 통해 이루시려는 목표가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께서 어떤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제 삶에 개입하실까 궁금하고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싶어졌습니다. 주님께서 심어주신 이 자리에서 예수님을 따라 꽃을 피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처럼 저는 앞으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주님 안에서 차근차근 채우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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